함양군은 양파 수확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5일 오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강현출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군청 전 실과소 직원과 NH농협함양군지부, 농협 지점,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등 총 30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함양읍 홍윤표씨 농가를 비롯해 휴천면, 유림면, 수동면, 지곡면, 안의면, 백전면 등 총 20개 농가 6만6825㎡의 양파 수확을 도왔다.
이번 일손돕기는 적기 영농을 돕고자 고령·장애·부상농가 등 기반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무더위 속에 일손돕기에 참여한 이들은 순을 자르고 양파를 캐서 망에 담는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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