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
창원시설공단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6.17 18:18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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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관리체제 구축·운영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조청래)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15일부터 오는 9월까지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공단은 이 기간 동안 폭염대비 비상대책반을 편성, 시설별 폭염 상황관리는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폭염 대비 관리체제를 구축·운영키로 했다.

폭염주의보 또는 폭염경보 등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각 시설마다 이용객들의 실외·야외활동 자제 홍보 등 폭염정보가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특히 상대적으로 폭염에 취약한 노인과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노인복지관과 청소년수련시설 등에 대해서는 열사병과 일사병 등 폭염피해 예방법과 행동요령을 수시로 설명하고 건강을 체크하기로 했다.

아울러 의창‧성산스포츠센터 빙상장을 ‘무더위 쉼터’로 활용하는 한편, 각 노인복지관도 어르신을 위한 무더위 쉼터로 조성해 노인건강 증진에도 만전을 기울이기로 했다.

공단은 이밖에 변압기와 냉방기기 등 폭염에 취약한 시설물에 대해서도 수시점검을 통해 시설물 등 폭염피해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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