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등 200여명 참석 위국헌신의 노고 위로
고성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5일 고성 축협 컨벤션홀에서 제11회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변재업 지회장의 대회사,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의 격려사가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대한가수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김영수)가 후원하는 축하공연이 열렸다.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지금 우리가 평화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으로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다”며 “국가의 안보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변재업 지회장은 “대한민국은 최근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민족적 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고 있다”며 “북미간의 역사적인 만남을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통해 한 걸음 한 걸음 통일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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