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첫 민주당 당선인 허성무 인수위 출범
창원 첫 민주당 당선인 허성무 인수위 출범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6.17 18:17
  • 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장직 인수위원회 구성
▲ 허성무 창원시장 당선자

허성무 창원시장 당선자의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구성됐다. 허 당선자는 ‘새로운 창원’ 시장직 인수위원회 구성 내용과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위원장에 어석홍 창원대 교수, 부위원장에 이현규 선거대책위 총괄본부장·김현주 카톨릭여성회관장이 각각 선임됐다.


허 당선자는 보다 세밀한 시정현황 파악과 사무 인계·인수를 통한 책임한계를 명확히 하고, 대내외적 전문실무자·시민사회 참여로 내실 있는 인수위 활동을 전개하는 게 기본방향이라고 설명했다.

허 당선자가 밝힌 인수위 조직은 기획행정문화위원회, 경제노동해양위원회, 복지여성환경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새로운창원위원회 등 5개 분과이다.

인수위는 ▲주요 업무 및 시책현황 파악 ▲시민이 주인되는 시스템 구축 및 제도개선 방안 강구 ▲현안에 대한 정확한 판단으로 정책결정 방향 설정 ▲취임식 준비 및 업무 개시에 따른 제반 사항 사전 점검 등의 사무를 하게 된다. 인수위는 오는 30일까지 16일 간 운영된다. 인수위 현판식은 오는 18일 진행된다.

허 당선인은 “이번 인수위는 보다 세밀한 시정현황 파악과 사무 인계인수를 통한 책임 한계 명확화, 대외적 전문가와 실무자, 시민사회 참여로 내실 있는 인수활동을 펼치는 것이 기본 방향이다”고 설명했다.

허 당선인은 또 “시정이라는게 방대하기 때문에 취임 전에 시정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세부적으로 파악해야하고 큰 정책에 대해서는 공약을 체계화, 구체화하는 과정이 인수위 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짧은 인수위 활동기간을 감안, 실효성·경제성을 고려해 중규모로 구성했다. 이들 분과는 시정 연속성과 새로운 변화가 조화되도록 다양한 시민의견과 자문을 청취해 업무 인수인계를 준비하게 된다.

특히 창원시 주요 업무 및 시책현황 파악, 시민이 주인 되는 소통행정 방안 협의 및 대책 마련, 현안에 대한 정확한 판단으로 정책결정 방향 설정, 취임식 준비 및 업무 개시에 따른 제반사항 사전점검 등의 사무를 맡게 된다.

허성무 당선자는 “인수위 분과중 새로운창원위원회에서는 창원 곳곳에 산재한 주민민원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골격을 잡고, 주민고통을 주는 민원에 대해 새로운 시장이 귀 귀울이고 아픔을 나눌 수 있도록 해법을 찾고 정무적 접근과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역할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한편 민선 7기 창원시장 취임식은 오는 7월 1일 오전 9시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된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