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우포 생태 모니터링 전문인력 양성 교육 개강
창녕 우포 생태 모니터링 전문인력 양성 교육 개강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06.18 18:3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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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따오기와 우포늪을 지킬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에 선정된 ‘우포늪 생태 모니터링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4일 생태관 회의실에서 교육생과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오기에 대한 첫 강의로 시작으로 조류의 생태와 이동, 우포늪과 습지의 중요성 등 창녕군의 자연유산에 초점을 맞춘 교육으로 진행했고, 국립공원연구원 조류연구센터 방문으로 조류연구기법에 대한 심화학습을 실시해 우포늪의 생태 모니터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내실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또한 이번 교육사업에는 생태환경분야의 사회적 기업 창업활동을 지원할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교육과정도 포함하고 있어 최근 늘어나고 있는 농·어촌 마을기업 창업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정적인 롤모델로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포늪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우포 생태 모니터링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통해 생태산업에 필요한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일자리 창출력을 높이고, 지역의 생태전문 인재 발굴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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