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이달 20일부터 2017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지역 내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게 된다.

조사대상은 관내 광업·제조업체 중 2017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2017년 12월말 기준 종사자수 10인 이상인 사업체이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등 13개 항목에 대해 설문지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여 조사하고, 7월 6일까지는 인터넷조사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광업·제조업조사는 지역 사업체 관련 주요경제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이므로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원이 해당 사업체를 방문할 경우 성실히 답변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특히“조사내용은 통계법으로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자료로만 사용되니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