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문화예술회관 ‘2018 구강보건의 날 행사’
하동군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어린이의 구강건강과 금연·절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건강한 생활을 습관화해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갖는다.구강보건(치아)의 날은 1945년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가 어린이의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어금니)의 ‘구’자를 숫자화해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다.
군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을 즈음해 관내 15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과 7개 초등학교 학생 등 8세 이하의 어린이 및 교사, 복지시설 입소자 등 81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리고 행사장 입구에서는 오전 9시30분부터 포토존과 구강위생용품 전시 및 상담코너를 운영하며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하고 올바른 칫솔질 법 등을 알려준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금연, 심뇌혈관질환, 치매, 영양, 건강생활실천 등의 예방 홍보와 금연, 절주, 영양, 치아관리 등을 상담해 주는 통합건강증진 홍보관도 운영한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하동군보건소 치과공중보건의 4명과 치과위생사 7명이 중증장애인시설인 섬진강 사랑의 집을 찾아 시설 입소자와 재활교사를 대상으로 구강검사, 구강보건교육, 장애인 이 닦아주기 같은 보건교육사업을 벌인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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