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회의·현판식 개최…제2대 여한영 회장 취임
통합경상남도펜싱협회(회장 여한영)가 지난 18일 진주시 평거동 RYU&KIM종합건설 3층 회의실에서 출범식 및 현판식 및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 날 행사에는 진주시체육회 황동간 상임부회장, 진주시태권도협회 한규학 회장, 진주시체육회 이광윤이사, 진주시풋살연맹 이민순 부회장을 비롯해 6·13지방선거 강민국 도의원, 임기향, 박철홍 시의원 당선자 및 관계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진행된 임원 회의에서는 체육활동을 지원·육성하기 위한 경남펜싱 중점사업 현황 및 각종 체육행사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생활체육으로의 저변확대를 통해 펜싱이 사랑받는 스포츠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투명하고 선진화된 모범적 체육단체가 될 수 있도록 협회와 펜싱인의 소통문화를 활성화하는데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황동간 체육회 회장은 축사에서 “나날이 발전할 수 있는 경상남도펜싱협회가 될 수 있도록 체육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며 “체육회 발전과 체육 단체, 특히 체육인들의 단합과 후진 양성에 힘써 진주시청 펜싱팀이 출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약속했다.
한편, 통합경상남도펜싱협회는 2016년 6월 출범(제1대 최병선 회장) 이 후 2016 리우하계올림픽 펜싱 남자 개인 금메달(박상영), 2016 전국체육대회 펜싱 남자단체 금메달(경남체육고등학교), 2016 전국체육대회 펜싱 남자단체 준우승(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2010~2012 전국체육대회 펜싱 3연패 우승(경남체육고등학교) 등 실적을 거뒀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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