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창원대 자연과학대학 공동 심포지엄 개최
경상대-창원대 자연과학대학 공동 심포지엄 개최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6.20 18:26
  • 9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연과학대학·특별사업단 소개 및 특별 주제발표 등

21일 오후 4시 경상대 자연과학4호관 5층 대강의실

경상대학교 자연과학대학(학장 조현구)와 창원대학교 자연과학대학(학장 김여숙)은 경상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양 대학교의 자연과학대학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21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경상대학교 자연과학4호관 5층 대강의실에서 양 자연과학대학 교수와 학생, 교직원, 자연과학대학 소속 연구소(원) 관계자, 각 사업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경상대학교 자연과학대학은 1개 학부 8개 학과에 92명의 교수와 2700명의 학부생 및 300명의 대학원생으로 구성돼 있고, 창원대학교 자연과학대학은 2개 학부 7개 학과에 63명의 교수와 1700명의 학부생 및 170명의 대학원생으로 이뤄져 있다.

양 대학교 자연과학대학장은 “같은 경남에 위치하면서도 그동안 교류가 활발하지 못했는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두 대학교 사이에 학생과 교수 차원의 다양한 협력과 소통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양 대학교의 자연과학대학 현황 소개, 특별사업단 소개(식물유전체교정 기초연구실, 삼성 디스플레이 인력양성센터), 포스터 발표, 연구소 소개, 특별 주제발표(경상대학교 전두배 교수: 인공지능과 금융, 창원대학교 안철진 교수: 내 삶에서의 유기화학(Organic Chemistry in My Life), 소속 학과(부)별 소모임 등으로 진행된다.

이상경 총장은 공동 심포지엄과 관련해 “양 대학의 자연과학대학은 절반 이상 학과 명칭이 동일하다. 같은 경남지역에 있는 국립대학이면서도 단과대학 간의 교류가 늦게 시작된 점은 아쉬움이 없지 않다”면서 “이번 공동 심포지엄이 주춧돌이 되어 양 단과대학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점차 학과 간 교류도 활발해져, 향후에는 양 대학 구성원 전체가 함께하는, 대학교 차원의 교류까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 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공동 심포지엄은 내년에는 창원대학교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창원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윤다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