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가람초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진주검무’ 공연
진주 가람초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진주검무’ 공연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6.20 18:26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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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유네스코 공예 민속예술 창의도시 지정 협력
▲ 진주 가람초등학교 진주검무 동아리는 19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열린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서 공연을 펼쳤다.

진주 가람초등학교(교장 박영규) 진주검무 동아리는 19일 진주시보건소 주최로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열린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빛내기 위해 ‘진주검무’ 공연을 펼쳤다.


진주시에서는 유네스코 공예 민속예술 창의도시 지정 추진을 위해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인 진주검무를 시민들에게 보급, 전승하고 있어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진주검무 전승 학교로 지정된 가람초등학교 진주검무 동아리 팀이 식전 행사로 ‘진주검무’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

가람초는 1967년 1월 16일에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된 진주검무를 어린이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계승하고 널리 알리고자 2015년부터 지금까지 4년째 전승을 받은 결과 2017년 제17회 경남어린이학예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개천예술제에서는 2016년에 우수, 2017년에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5. 일본 도요하시 교육교류, 2016. 전국방과후학교박람회, 2017. 진주검무공개행사, 2017. 경남교육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에서 공연 협조를 했으며, 진주장애인복지관에서 봉사 공연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영규 교장은 “학생들이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알고 이어가고자 즐겁게 연습에 참여하는 모습이 대견하다. 본교를 통해 진주의 자랑인 진주검무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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