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미술심리치료’로 고충민원 응대능력 향상
창원시 ‘미술심리치료’로 고충민원 응대능력 향상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6.20 18:26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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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구청 순회 맞춤형 직무교육 실시
▲ 창원시는 지난 18일부터 7월 6일까지 5개 구청을 순회하며 맞춤형 직무교육으로 ‘고충민원 응대능력 향상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 18일부터 7월 6일까지 5개 구청을 순회하며 시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으로 ‘고충민원 응대능력 향상과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민원이 갈수록 복잡·다양해지면서 악성·고질민원도 증가함에 따라 감정 노동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 180명을 대상으로 미술심리치료를 활용한 자기보호와 민원응대 능력 향상에 실직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나를 들여다 보니 다른 이의 마음도 들여다 볼 여유가 생기는 것 같고, 미술활동을 통해 감정의 정화를 경험하게 됐다”면서 “민원응대에 있어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기권 창원시 행정국장은 “건강한 시정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사회복지·민원·인허가 공무원들의 감정을 보호하고 배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이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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