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1~22일 양일간 사천시 소재 연수원에서 ‘2018년 경남도 상·하수도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상호 정보교류와 실무자 맞춤 교육으로 직무역량 강화하고 행복한 상·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도와 18개 시·군 상하수도 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과정은 업무 특성을 고려해 공통과정 외에 상수도 분과와 하수도 분과로 나뉘어 진행되며 상수도 분과에서 부산상수도사업본부의 전문가를 초빙해 ‘유량계 관리’를 주제로 실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하수도 분과에서는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하수슬러지 감량화 및 재이용’을 주제로 전문가 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상수도 분과에서는 여름철 수돗물 위생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수도시설 관리방안’ 교육에 이어 진주시 제2정수장 및 사천시 삼천포하수처리시설 현장견학으로 선진지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한준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내 상·하수도 담당 공무원의 기술적 실무능력을 키우고 업무담당자간 정보 공유와 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도민에게 양질의 상·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교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