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급식소 예방요령·위생관리 등 교육
진주시는 최근 계절에 관계없이 식중독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20일 오후 2시에 시청 시민홀에서 집단급식 관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도시락 제조업소, 식재료 공급업소 등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식단 제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식중독 예방 요령, 조리장 및 개인위생관리 방법,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올해 우리 시 관내에서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의 안전 관리와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식품위생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집단급식소의 식중독은 대량 환자 발생의 우려가 큰 만큼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등의 책임감과 철저한 위생관념을 당부했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지속적인 예방활동으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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