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실천 기술 습득 강의·통영 일자리 견학 실시
경남도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통영시 산양읍 담안길 소재 동원로얄CC&리조트에서 ‘2018년도 경남 노인일자리 관계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령화시대에 적합한 노인일자리 창출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전담직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도 및 시군 담당공무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종사자 등 노인일자리 관련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적용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지표 설명과 사업에 대한 상세 업무 연찬을 진행했고,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인일자리 실천 기술 습득 강의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경상남도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공익활동 평가와 시장형·인력파견형 성과진단을 통해 평가우수 및 성과향상을 이룬 수행기관과 시군에서 추천받은 노인일자리 사업추진 유공자 13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면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제해식 경상남도 서민복지노인정책과장은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우리사회에서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은 어르신 복지시책의 중요한 부분으로써, 소득보충과 함께 의료비 절약, 사회적 관계증진 등 사회적 비용 절감은 물론 빈곤율 완화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 중의 하나”라고 강조하면서 “올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100여개의 노인일자리 관련기관이 다양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송교홍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