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노인일자리 관계자 합동 워크숍’ 개최
경남도 ‘노인일자리 관계자 합동 워크숍’ 개최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6.20 18:26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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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실천 기술 습득 강의·통영 일자리 견학 실시

경남도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통영시 산양읍 담안길 소재 동원로얄CC&리조트에서 ‘2018년도 경남 노인일자리 관계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령화시대에 적합한 노인일자리 창출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전담직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도 및 시군 담당공무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종사자 등 노인일자리 관련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적용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지표 설명과 사업에 대한 상세 업무 연찬을 진행했고,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인일자리 실천 기술 습득 강의도 실시했다.

이어 지난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평가우수 사례 소개를 통해 신규 아이템 개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동시에 통영 일자리 견학으로 지역 노인들에게 적합한 새로운 일자리 모델 개발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경상남도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공익활동 평가와 시장형·인력파견형 성과진단을 통해 평가우수 및 성과향상을 이룬 수행기관과 시군에서 추천받은 노인일자리 사업추진 유공자 13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면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제해식 경상남도 서민복지노인정책과장은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우리사회에서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은 어르신 복지시책의 중요한 부분으로써, 소득보충과 함께 의료비 절약, 사회적 관계증진 등 사회적 비용 절감은 물론 빈곤율 완화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 중의 하나”라고 강조하면서 “올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100여개의 노인일자리 관련기관이 다양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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