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결핵 피내용 BCG 예방접종 재개
거창군 결핵 피내용 BCG 예방접종 재개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6.20 18:2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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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4주 이내 접종으로 결핵 예방하세요

거창군 보건소는 그동안 국내 수입이 중단됐던 결핵 BCG(피내용) 백신수입이 재개됨에 따라 20일부터 보건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BCG 접종은 우형 결핵균의 독성을 약하게해 만든 것으로 사람에게는 병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결핵에 대한 면역을 갖게 하는 것으로, 피내에 주사액을 주입하는 피내용과 피부에 발라 도장처럼 생긴 주사로 피부에 스며들게 하는 경피용으로 나뉘며 이번 재개되는 예방접종 백신은 덴마크산 피내용 BCG이다.

피내용 BCG 백신이 재개 되면서 그간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 지속을 위해 작년 10월부터 한시적으로 실시한 경피용 결핵 백신 무료접종 지원은 6월 15일부로 종료되고 이후 접종은 유료로 전환됐다.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4주 이내 신생아 및 생후 59개월 이하 미접종자이며, 생후 3개월이 지난 유아의 경우는 결핵 피부반응검사를 실시해 음성인 경우에만 접종이 가능하고 검사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접종을 위해서는 거창군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방문이나 전화로 사전예약을 반드시 해야 한다. 접종 후에는 깨끗한 면 종류의 옷으로 갈아입히고 통풍이 잘 되게 하는 등 접종 부위를 깨끗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거창군 보건소 예방접종실(055-940-8355∼6)로 문의하면 된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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