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이용 LG전자 창원공장 후생관서 실시
창원시는 하절기 건강한 여름나기의 일환으로 18일과 19일 이틀간 점심시간을 이용해 LG전자 창원공장 후생관에서 위생적이고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한 지도와 함께 나트륨, 당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
창원시 환경위생과, 보건소, 창원시Ⅰ,Ⅱ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 LG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LG 1·2 공장 직원 500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및 영양상담 등을 전개할 뿐만 아니라 오이쌈장, 콩나물국을 이용한 미각테스트 등 창원시에서 특별히 제작한 나트륨 농도별 맛보기를 통해 짠맛의 강도와 선호도를 진단한 후 나트륨·당 섭취 줄이기 상담을 진행하고, 이와 함께 장마철 대비 손 씻기, 암 예방 등을 홍보하고 금연 홍보물도 배부했다.
이선우 창원시 환경위생과장은 “회식이 잦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나트륨· 당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심혈관질환, 심장병 등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면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나트륨 적게 먹기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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