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판매전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판매전
  • 이광석기자
  • 승인 2018.06.21 18:29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28일 롯데百 광복점 지하1층 아쿠아몰 일원

부산시는 사회적경제연합과 사단법인 부산마을기업협회와 공동으로 22일부터 28일까지 롯데백화점 광복점 지하1층 아쿠아몰 일원에서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산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롯데백화점 센터점에서 진행한 부산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특별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부산지역의 특산물 가운데 상품성이 높고,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사회적기업은 경민들레 등 20개 기업 ▲마을기업은 다림향 등 17개 기업 ▲협동조합은 철마청년협동조합 등 5개 기업이 각각 참여한다. 특히, ▲경남 및 광주에서도 약1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총52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제품 홍보에 나선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반기업보다 경쟁력이 미약한 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부산교통공사 등 13개 시 산하 공사(단), 출자(연)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인식 제고와 매출액 증대를 위해 기업제품 홍보 및 구매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적극 나선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충을 통한 실질적 지원을 위하여 10월 개최예정인 ‘2018 사회적경제 한마당’과 같은 특화장터를 다양화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활성화, 대형 유통기관과 연계한 판로개척, 마케팅 전담조직 설립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시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육성·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광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