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치매노인 실종예방 네트워크 구축
통영시 치매노인 실종예방 네트워크 구축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6.21 18:29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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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치매센터 등 13개 공공기관 치매등대지기사업 협약
▲ 지난 19일 통영시는 통영시보건소에서 민간·공공 13개 기관과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한‘치매등대지기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영시는 지난 19일 통영시보건소에서 민간·공공 13개 기관과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한‘치매등대지기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등대지기는 민간업체와 협약하여 치매노인의 실종이나 위급사항 발생 시 조속한 발견으로 가족에게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의 사후적 조치만으로는 실종자 예방정책에 한계가 있어 민간영역으로 확대하여 치매노인 실종발생 시 신속한 발견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된다.

치매등대지기 사업에는 경상남도 광역치매센터, 롯데마트, 이마트, 탑마트 통영·죽림점, 외식업통영시지부, 모범운전자연합회, 개인택시통영시지부, 법인택시(금강택시, 삼광교통, 통영택시, 한려운수), 안전총괄과 CCTV통합관제센터, 교통정책과 불법주정차 주부단속팀 등 민간·공공 13개 기관 3136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여업체는 ‘치매등대지기’ 현판을 부착하고, 실종노인 발생 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주변탐색 및 신고 등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게 된다.

통영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시민의 왕래가 많은 대형마트, 일반음식점, 통영시 전역을 운행하는 택시, CCTV 통합관제센터, 불법주정차 주부단속요원 등을 활용하면 치매노인 실종예방 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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