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금남면 홀로 어르신에 사랑의 디딤돌 놓기
하동 금남면 홀로 어르신에 사랑의 디딤돌 놓기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6.21 18:29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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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협의회 주관 어르신 200명 점심 대접 등 행사
▲ 하동군 금남면자원봉사협의회가 21일 농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디딤돌 놓기’ 행사를 가졌다.

하동군 금남면자원봉사협의회(회장 임동구·박곡지)가 21일 농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디딤돌 놓기’ 행사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금남면은 자원봉사협의회 남녀 회원들이 점심시간 금남면복지회관에서 음식 나눔 봉사와 함께 이·미용, 네일아트, 문화공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남녀 회원들은 이날 오전 각 회원 마을에 함께 사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200여명을 직접 모시고 행사장으로 나와 따뜻한 비빔밥을 대접했다.

그리고 농번기의 피곤함을 덜어드리고자 이·미용 및 네일아트 봉사를 실시하고, 이어 색소폰 연주, 가수 공연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했으며, 귀가할 때는 협의회가 준비한 주방용 세트를 선물했다.

임동구 회장은 “농번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이라도 대접하고 싶다는 회원들의 뜻에 따라 협의회 회장을 맡은 첫해에 좋은 행사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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