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관계기관·단체 관계자 참여…낚싯배 사고 초점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지난 20일 19개 관계기관 및 단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2018년 2분기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낚싯배 이용객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인 가운데 낚싯배 전복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하여 마산지방해양수산청 등 19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토의형 훈련이다.
이날 신고 접수부터 상황전파, 초기대응 및 인명구조, 최종 현장수습까지 단계별 훈련 진행으로 관계기관별 임무와 사고현장 지휘체계를 명확히 하고 구조협력체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창원해경 정창석 경비구조과장은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훈련 과 회의를 통해 신속한 구조 협업을 통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관내 해역에서 해양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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