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표의 세상스케치-창조적 교육방법의 핵심
홍민표의 세상스케치-창조적 교육방법의 핵심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8.06.24 18:22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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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표/단성고등학교 수석교사
 

홍민표/단성고등학교 수석교사-창조적 교육방법의 핵심


자유 감성력이 뛰어난 사람은 현장 어디를 가나 자유로운 생각에서 출발해서 주변 사물이나 생활경험 등 직관력을 잘 활용하면서 살아간다.

그러기에 미래사회는 창의적 인재육성에 중점을 둔다. 문제 해결에서 새로운 것을 추구해 나가는 도중에도 처음부터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창조적 발휘를 획기적으로 출발하는 것이 아니다.

매사가 그렇듯이 한번 만에 이뤄진다는 것은 기적이다. 운 좋게 단 한번 만에 소망한 것들이 이뤄져도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 주는 심리적인 요인이 극히 중요한 구실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않으면 안 된다.

자기가 가지고 태어난 자신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해야 하는데 평소 깨닫지 못했던 잠재적인 능력을 자기의 내부에서 발견할 수 있는 혜안을 가지되 해로운 면의 작용을 최소한으로 누르는 일이 중요하다.

▲ 거제 해금강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작은 발견이나 조금 변화된 생각, 우발적 착상, 한걸음 앞선 진취적 행동 등에서 더 많이 발견 된다.

창의력은 개개인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잠재적으로 우리의 내면에 누구나 지니고 있다.

그래서 조형 창조적 관점을 중요시 하는 미술교과에서는 새로운 생각에서 확대되어 나가는 발산적 사고와 유용한 결과를 취합한 수렴적 사고를 창조적 교육방법의 핵심으로 훈련시켜 전인교육으로 나가야 함을 강조하고 있는데 자기표현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가를 아는 것과 어떻게 하여 사람들의 감성을 움직일 것인가를 아는 감상교육 측면에서도 중점을 두고 있다. 모든 정보와 지식, 현상을 수렴하고 확산 하면서 지각적으로 개방되어야 하며, 기존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에 대한 흥미와 정서를 높여나가되 아이디어나 사고의 정도에 대한 비판을 금지해야 한다. 비판을 하게 되면 잠재성을 일깨우는데 소극적이다.

최종적인 결과와 문제의 답을 추출하도록 하기에 구체적이고 가능한 방법을 계획화하여 세부화 시켜야 한다.

결국 창의적 훈련은 아이디어단계에서 확산 수련 사고를 거쳐 탐구, 훈련, 협동 등 테크닉으로 간다.

교육에서 교사의 창의성 촉진태도는 개개인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하고 개발해야하며, 독립성과 기대감을 자극해서 열정적 태도와 격려와 발전을 하도록 차등 없는 평등한 대우를 해 주어야 한다.

대인관계에서도 우수성을 조장해서 교사의 흥미 있는 태도가 역동적 역할을 하게 해야 하는데 창조성은 이미지의 발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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