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화천농악보존회(대표 차구석)는 문화재청과 경남도, 함안군 후원으로 2018 생생문화재 ‘함안화천농악과 함께 가야문화 마실가자’ 두 번째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유아, 어린이, 청소년, 가족 등 군민들을 대상으로 함안화천농악·가야고취대 공연 관람, 죽방울·버나 등 전통 연희체험, 가야 상징물 만들기, 전통 연 만들어 날리기, 말이산 고분군 탐방 등 함안지역문화재를 홍보 했다.

23일 함안박물관에서 펼쳐진 ‘함안화천농악과 함께 가야문화 마실가자’행사는 사적 515호 함안 말이산 고분군,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13호 함안화천농악,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158호 무진정 등을 활용한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공연관람과 체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함안 지역의 다양한 유·무형 문화재와 지역민이 문화적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