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건강사업 벤치마킹 줄이어
진주시 건강사업 벤치마킹 줄이어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6.24 18:2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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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위원협 구성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조성
▲ 지난 22일 경북 영양군에서 관련 공무원과 건강마을 조성 리더 70명이 진주시 건강위원협의회 소속마을인 사봉면에서 사업설명과 협의회의 전반적인 활동사례를 청취했다.

진주시의 주민주도형 건강한 마을 운영사례를 배우기 위해 타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시의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2008년 사봉면에서 처음 시작된 건강 PLUS 행복 PLUS 사업이 모태가 됐으며 최근에는 표준화 사망비가 높고 의료기관 접근도가 낮은 6개 읍·면·동의 18개 마을을 사업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사업을 주민주도형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6개 건강위원회를 통합 운영할 진주시 건강위원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의지로 추진하고 있다.

타 지자체 방문은 지난 22일 경북 영양군에서 관련 공무원과 건강마을 조성 리더 70명이 진주시 건강위원협의회 소속마을인 사봉면에서 사업설명과 협의회의 전반적인 활동사례를 청취했다.

지난해에는 경북 칠곡군과 상주시 모서면 건강위원회가 시의 건강위원회를 다녀가는 등 시의 주민주도형 건강한 마을 운영사례가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전속강사 및 외래강사의 운동, 노래, 건강교육, 영양관리, 기본검진 등 18개 마을 건강프로그램을 1년간 제공 후 미제공 지역과 건강향상에 대한 평가를 거쳐 확대 여부를 심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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