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 대형화재 취약대상 합동 소방훈련 실시
창원소방서 대형화재 취약대상 합동 소방훈련 실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6.24 18:2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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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방송설비로 인명대피·자위소방대 초기진화 등
▲ 창원소방서는 지난 21일 의창구 대원동 소재 더시티세븐 오피스텔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대형화재 취약대상의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의창구 대원동 소재 더시티세븐 오피스텔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더시티세븐 오피스텔은 4개동으로 지하 5층, 지상 최고 43층, 연면적 25만1792㎡ 규모의 고층건축물로 총 1060세대가 입주해 있다. 특히 교통혼잡지역으로 출동시간 지연, 고층 또는 지하층 화재 발생 시 진입 장애 우려, 연결 건물로의 연소 확대 우려가 있어 대형화재 취약대상으로 선정된 곳이다.

소방서는 가상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비상방송설비로 화재상황 전파를 통해 인명대피 ▲자위소방대에 의한 초기 진화 ▲소방차량 부서위치 선정 ▲고가사다리차 등 특수차량 전개 및 조작 ▲비상용 승강기 점령 후 화재 진압 ▲인명 검색 및 구조 ▲현장 응급처치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창원시를 조성하려면 안전 욕구가 충족되어야 한다”며 “선제적 화재 예방과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과 같은 소방훈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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