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도당 지방의원 당선인 워크숍 개최
민주당 경남도당 지방의원 당선인 워크숍 개최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6.24 18:22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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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전 구청장 ‘지방의원의 역할’ 주제로 강연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지난 21일 오후 창원 미래웨딩캐슬에서 지방의원 당선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지난 21일 오후 창원 미래웨딩캐슬에서 경남도의원 당선자 34명과 도내 각 시·군의회 당선자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원 당선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선출직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의 강연을 했고, 이어 민형배 전 광주시 광산구청장이 ‘지방의원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민형배 전 광주시 광산구청장은 이날 강연에서 “국민의 뜻에 맞는 정부구성이 지금처럼 단단한 경우는 역사적으로 없었다”며 “정권교체, 곧 문재인 정부의 탄생은 촛불시민이 바라던 세상을 만드는 출발점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진정한 의미에서 국민의 나라, 시민의 도시가 되려면 높은 수준의 자치분권사회가 되어야한다. 자치분권 확대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 촛불 열망의 1차적 완성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치분권이 시행되면 정치·경제·문화·생활 등에서 우리 사회는 커다란 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 전 구청장은 “촛불시민이라는 위대한 사회의 상태를 우리가 어떻게 관리하고 키우느냐에 따라 우리는 앞으로 성공과 실패를 하게 될 것”이라며 “누구도 아닌 우리 손에 시민이 위임한 권한을 가진 우리 손에 지역과 국가의 성패가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우리는 우리를 뽑아준 주권자가 있고, 우리가 승리하도록 도와준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있다”며 “가장 중요하게는 오랜 세월 희망을 잃지 않고 실패하더라도 꺾이지 않고 거듭 도전해 오늘의 결과를 만든 내 자신이 있다”면서 “대통령과 함께 민주당과 더불어 새 시대를 열자”고 덧붙였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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