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잇단 화재 주민들 “불안”
김해 잇단 화재 주민들 “불안”
  • 이봉우기자
  • 승인 2018.06.24 18:22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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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교육·점검 효력 못내 문제점 지적

김해지역이 잦은 화재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더 높은 가운데 당국의 사전 화재 예방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불의 도시 오명에서 벗어날 수 없는 김해지역의 화재는 시도 때도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해 시민들의 불만이 크다는 것이다.

이 같이 잦은 화재발생으로 당국이 화재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매번 반복되는 점검 등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화재예방 효력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점의 지적이다.

김해지역은 해마다 사찰, 주택, 산림 등에 다양한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지난 23일 삼계동에 위치한 플라스틱 원료공장에 새벽녘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많은 재산피해를 냈다.

이에 앞서 3일 전에도 안동 쇠파이프 밴딩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또 다시 발생 공장 내부와 기계설비 등을 불태운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께는 화목동 물류창고에서 역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많은 재산피해를 낸 화재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김해지역은 7000여개 이상의 공장들이 산재돼 있어 항상 화재 예방에 상당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당국의 지속적인 사전예방 예찰활동 점검 등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지 않을 수도 없다는 것이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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