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장자번덕 ‘도깨비의 이야기 방망이1- 바리’ 공연
극단 장자번덕 ‘도깨비의 이야기 방망이1- 바리’ 공연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6.25 18:37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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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20주년 특별기획 두 번째 프로그램

▲ 극단 장자번덕 ‘도깨비의 이야기 방망이1- 바리’ 포스터.
26~28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사천 극단 장자번덕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오전 10시30분(3일 3회)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우수 레퍼토리 공연2 ‘도깨비의 이야기 방망이1- 바리’를 진행한다.

극단 장자번덕 창단 20주년 특별기획 ‘사천 愛 연극’ 두 번째 프로그램인 ‘도깨비의 이야기 방망이1- 바리’는 제29회 전국연극제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바리, 서천 꽃 그늘 아래’ 작품을 쓴 정가람 작가가 아동극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도깨비의 이야기 방망이1- 바리’는 자신을 버린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저승으로 모험을 떠나 스스로 찾은 생명수로 자신을 버린 아버지를 살리고 자신과 아버지, 가족 모두를 찾은 바리데기를 소재로, 바리데기의 용기와 노력이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노래와 이야기로 전해지기를 바라는 의도를 갖고 있다.

이는 유명한 설화를 소재로 활용하고 무대 위 관객석을 설치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름다운 노래와 이야기와 함께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의 공연 관람과 더불어 쉽게 경험하기 힘든 감각을 깨워주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며 다양한 경험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해당 공연 관련 문의는 극단 장자번덕(055-833-0619)으로 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2018 지역협력형사업인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사천시가 주최하고 극단 장자번덕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상남도,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한다.

극단 장자번덕은 1998년 창단해 올해로 창단 20주년이 되는 극단으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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