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22일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40명을 대상으로 2018년 복지4知 아카데미 2회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과 민간의 전문성을 강화를 위해 민관 사례관리자가 함께 교육을 받음으로써 민관 협력 공공사례관리 추진 기반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중인 복지4知 아카데미는 사회복지현장에서 중요도가 부각되고 있는 ▲민관협력 ▲사례관리 ▲자원관리 ▲지역보호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며 4월부터 10월까지 4회기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서 동아대학교 문영주 교수의 사례관리자와 사례관리대상자의 경험, 욕구조사의 개념과 내용, 조사방법, 강점사정과 장벽사정 등에 대한 강의가 있은 후 알코올 의존이 높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병식인지 및 자녀 양육지원을 위한 개입방법 등 대한 실제 사례를 분석하고 슈퍼비전을 받는 모둠 활동을 이어갔다.

희망복지지원담당 성혜경 계장은 “통합사례관리는 복잡하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복지·고용·금융·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 상담해나가는 사업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실천력을 높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이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