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뚝딱이봉사단 가북면서 짜장면 나눔 행사
거창 뚝딱이봉사단 가북면서 짜장면 나눔 행사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6.25 18:37
  • 1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혜마을 어르신께 수타 짜장면 100그릇 대접

▲ 거창뚝딱이봉사단은 지난 24일 가북면 우혜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어르신들께 수타 짜장면 100그릇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펼쳤다.
거창뚝딱이봉사단(회장 도상락)은 지난 24일 가북면 우혜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어르신들께 수타 짜장면 100그릇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거창사과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윤수현)에서 후원한 식자재와 뚝딱이봉사단 회원 15명의 재능기부로 추진됐다. 거창군 좋은이웃들의 음료 후원이 더해져 더욱 풍성했다.

김 모 어르신은 “점심을 홀로 챙겨먹는 일이 많은데 이렇게 우리동네까지 찾아와 이웃들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짜장면을 선물해 주어 고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뚝딱이봉사단 도상락 회장은 “지난 겨울 화마로 집을 잃은 가북 상감월마을 주민의 주택신축 봉사활동에 우리 뚝딱이봉사단이 건축봉사활동을 한 인연이 있다. 그 인연으로 가북면 어르신들께 쫄깃하고 맛있는 짜장면을 대접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라고 말했다.

뚝딱이봉사단은 건축, 설비, 도배, 요리 등 각 분야의 전문가 20여명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취약주민을 위한 재능기부를 목적으로 구성돼 홀몸어르신 집수리봉사, 짜장면 나눔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금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