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가조면 직원 농가 일손 돕기 적극 지원
거창 가조면 직원 농가 일손 돕기 적극 지원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6.25 18:37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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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전 양파수확 일손 돕기로 농가 시름 덜어
▲ 거창군 가조면은 25일에 화곡마을의 양파밭에서 가조면 직원과 민간단체회원 50여명이 순제거, 수확, 운반 등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가졌다.

거창군 가조면은 25일에 가조면 직원과 민간단체회원 50여명이 참석해 관내 화곡마을의 양파밭에서 순제거, 수확, 운반 등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갑자기 찾아온 장마예보를 앞두고 농작업 사고로 상해를 입은 농가가 양파 수확을 못해 시름한다는 사연을 듣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가조면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민관이 모두 팔을 걷어 부치고 이웃 일손 돕기에 나선 것이다.

양파 농가 관계자는 땀을 뻘뻘 흘리며 수확을 마무리한 직원과 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오늘 받은 도움은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로 보답하겠다고 말해 참여자 모두가 보람되고 훈훈한 행사가 됐다.

가조면 관계자는 “갑작스런 장마 예보와 일손 부족으로 수확이 다급해진 농가의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농촌의 노령화로 적기 수확에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므로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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