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6·25전쟁 제68주년 행사 열려
남해군 6·25전쟁 제68주년 행사 열려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06.25 18:3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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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역사적 교훈 되새기고 보훈가족 위안
▲ 남해군은 25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제68주년 6·25전쟁 행사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남해군은 25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제68주년 6·25전쟁 행사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6·25참전유공자회 남해군지회(지회장 정용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보훈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보훈 단체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6·25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오찬 등으로 꾸며졌다.

식전행사로 6·25전쟁 기록물 상영과 식전공연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인사말, 6·25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군수 표창은 전몰군경미망인회 정금엽 씨와 6·25참전유공자회 정한규 씨, 지회장 표창은 6·25참전유공자회 이재연 씨가 각각 수상했다.

2부는 보훈가족들을 위한 오찬행사가 마련됐다.

정용수 지회장은 “오늘 행사가 6·25의 진정한 교훈을 되새기는 가운데 자유와 평화, 번영을 향한 우리의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시 한 번 6·25참전 용사들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하면서 우리 후손들이 그 숭고한 뜻을 계속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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