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활성화 간담회 개최
고성군은 22일부터 29일까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민간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지역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세대방문 업무를 수행하는 고성우체국, 한국전력 고성지사, 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 경남에너지 남부고객센터, 고성군자율방범연합회 등 민간기관·단체 5곳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위 협약기관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교육, 업무 수행에 따른 건의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2일 고성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고성군자율방범연합회와 첫 간담회를 열었다.
임찬수 고성군자율방범연합회장은 “전 읍면을 구석구석 살피는 자율방범대로써 행정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어려운 이웃을 찾고 보살피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며 “민간기관에서 발굴된 위기가정에 대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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