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평동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진주 상평동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8.06.26 18:15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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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장애인·독거노인 가구 전등리모컨 설치 등
 

진주시 좋은세상상평동협의회(회장 임금자)와 무장애도시상평동위원회(위원장 이옥자)는 지난 25일 다함께 잘사는 좋은세상과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건설을 위해 관내 장애인 및 독거노인 5가구를 방문하여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사업은 다세대주택이 많고, 원룸이 늘고 있는 지역특수성을 감안해 회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장애인 및 독거노인 가구에 방문하여 전등리모컨을 설치하고, 노후화된 전기시설을 수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혜자 민 모씨는 “금전적으로 부담도 되고, 장애가 있어 일어나기도 힘들어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단체에서 도와줘 안전하게 전기시설을 사용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금자 좋은세상협의회장은 “상평동 좋은세상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안전확인도 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무장애도시위원회와 협력하여 꾸준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평동행정복지센터 정용호 동장은 “매월 두 단체와 협력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경사로 및 핸드레일 설치, 전등리모컨 설치 등 주민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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