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수급 안정 추진…현재 485㏊ 면적 신청
창녕군은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유관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과잉 해소 및 쌀값 안정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의 타작물 재배기술 지도방법 및 농기계 임대지원 등 후속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벼 대신 재배되어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와 유통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을 재배해 쌀 과잉 생산을 해소하고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군은 26일 현재 목표면적 399㏊ 대비 121%를 초과한 485㏊ 면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장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날 회의에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한 농업인들이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생산에서 판매까지 각 기관별 역할을 수행하고 당면한 농정현안도 차질 없이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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