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청소년-경남 대학생 봉사단 농촌일손돕기 ‘훈훈’
고성 청소년-경남 대학생 봉사단 농촌일손돕기 ‘훈훈’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6.26 18:1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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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리면 보리수농가서 보리수 열매 수확
▲ 고성군 청소년 나누go봉사단은 경상남도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상리면 비곡마을 보리수농가를 방문해 보리수 열매를 수확하는 작업을 도왔다.

고성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향래)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나누go봉사단은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상남도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80여명의 중·고·대학생봉사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한 상리면 비곡마을 보리수농가를 방문해 보리수 열매를 수확하는 작업을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재수(항공고1)학생은 “따가운 햇볕 아래 흘러내리는 땀 때문에 힘들었지만 쌓여있는 보리수 열매들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병훈(과학기술대)학생은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이번 활동에 지원하게 됐으며, 오늘의 활동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봉사활동 후에는 대학생봉사단이 나누go청소년봉사자들의 멘토가 돼 학업 등에 대한 고민상담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소년 나누go봉사단은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오는 7월에는 청소년 동아리 문화 축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홍보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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