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쌀독·2인찻상 만들기 등 한지공예 등 진행
고성군 회화면 신천마을(대표 도종국)은 농촌노인 활력증진을 위해 26일 오후 2시 마을복지회관에서 김진현 고성군 농식품개발과장, 한영대 회화면장, 정용주 생활문화담당, 조영란 강사, 도종국 신천마을대표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2018 신천마을 농촌어르신 복지실천시범사업 취미·여가활동 및 건강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신천마을은 고성군 농촌어르신 복지실천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 농산품인 무차 및 감말랭이 가공제품을 개발 제조판매키로 했다. 마을자원을 활용해 농촌노인의 보유기술솜씨 등 마을의 젊은층 지도자와 같이 참여하는 소일거리 사업화로 공동체 문화 조성 및 농촌노인의 활력 증진과 노인에게 적합한 노동력 투입이 적은 농작물생산 단순가공에 특화된 시범사업으로 추진 알찬 노년생활을 영위키로 했다.
특히 취미·여가활동 및 건강교실 교육이 오늘 한지쌀독 및 2인찻상 만들기는 한지공예로서 조상들의 얼을 이어받고 현대적인 정서로 재표현한 한지쌀독은 실생활에 직접 사용하기도 하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큰 값어치가 있다.
김진현 농식품개발과장은 “주민들이 너무많이 참석해 단합된 모습을 보니 농촌어르신 복지실천시범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겠다며 마을 젊은지도자와 함께 노동력 투입이 적은 농작물생산 단순가공에 생산적 여가활동 지원으로 알찬 노년생활이 되기를 꼭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영대 회화면장은 "신천마을의 공동작업장의 우수성을 활용해 마을노인들의 보유기술과 솜씨를 최대한 활용해 여유있는 경제활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종국 마을대표는 “먼저 고성군 당국에 감사한다”며 “2018, 농촌어르신 복지실천시범사업은 치매예방, 건강체조, 노래배우기 등 건강교육을 실시해 인생 120세 시대를 만들겠다며 농촌고령화로 인한 사회적비용을 줄이고 풍요로운 노년생활 영위 및 노인활력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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