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경찰서(서장 공용기)는 지난 26일 오후 1시30분 영산면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새벽·초저녁 시간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눈높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창녕군, 도로교통공단, 넥센타이어 등과 협조하여 어르신들의 새벽·초저녁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시인성이 좋은 야광밴드를 배부, 어르신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관내 마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서서 빼꼼 보고 걷자! , 심야시간 야광밴드 착용하기 등 보행안전교육과 이륜차 안전모착용 등이 주요 교육내용이었다. 또한 어르신들이 쉽게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인식 할 수 있도록 보행자·이륜차 등 교통사망사고 동영상 교육도 병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행자의 안전보행도 중요하지만, 운전자 스스로 횡단보도 일시정지, 마을 앞 속도감속 등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인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하여 교통청정 창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