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학생들 거창서 농촌봉사활동
동아대 학생들 거창서 농촌봉사활동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6.27 19:06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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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속에도 농촌과 도시 잇는 대학생 구슬땀
▲ 동아대학교 학생 570여명이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거창읍 모곡마을 등 8개 읍·면 14개 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한다.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 학생 570여명이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거창읍 모곡마을 등 8개 읍·면 14개 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방학을 맞은 동아대학교 학생들이 4년째 거창군을 찾은 것으로 감자 캐기, 포도봉기 씌우기, 잡초제거, 벽화그리기 등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에게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

거창군과 동아대학교는 2017년 9월 농촌봉사활동 추진, 거창군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홍보활동, 상호발전에 필요한 정보공유, 공동관심사항에 대한 사업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 후 처음으로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라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학생들이 여름동안 땀 흘렸던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9월초에 동아대학교에서 ‘거창군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부산시민과 교직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판매까지 참여하게 된다.

동아대학교 관계자는 주민과 소통하며 직접 생산에 참여한 학생들이 노동의 소중함과 농촌주민의 어려움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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