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내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내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6.27 19:06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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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소에 1억5800여만원 지원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경남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기획사업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 전달식을 갖고 수행기관 교육을 진행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는 27일, 경남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기획사업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 전달식을 갖고 수행기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기관의 기획능력 함양과 배분사업 참여 기회 확대,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12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경남도 내 소재한 이용자 40인 이하 생활시설과 종사자 10인 이하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필요한 장비보강 및 시설 개보수와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120곳이 신청했으며 심사를 통해 지원기관으로 최종 50곳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50곳의 관계자 52명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총 1억 5800여만원의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으며, 기관별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전달식과 함께 수행기관들의 사업운영의 투명성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사업·회계교육이 실시됐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은 “소규모 사회복지기관의 배분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복지 현장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의 문제해결에 기여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구석구석 모금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이 미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배분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희정 팀장은 “모금회 배분사업 참여 기회가 적었던 소규모 복지시설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이 시설들의 사업수행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규모 기관들이 한 단계 더 발돋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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