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비로 휴식공간 변신 시민 호응
김해시가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민원실 환경정비를 휴식공간 차원으로 탈바꿈시켜 만족스런 호응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이다.
시는 지난해 6월말 4차 산업혁명에 걸 맞는 스마트 민원실을 운영한데 이어 이번 민원실 환경정비는 민원인들에 대한 다양한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장소로 변모시켰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시의 이번 민원실 환경정비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게끔 정비됐다는 것이 민원인들의 배려차원이라는 분석이다.
시는 우선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에 대한 다양한 업무조건을 갖춘 공간이기 때문에 다양한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는데 착안 먼저 업무안내표지판 설치부터 고유색으로 지정하고 있다.
특히 2만여명의 외국인 근로자의 편의를 위해 창구에 영문과 한글 함께 표시 이들의 민원을 돕고 있다.
또한 장애인들의 민원작성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별도의 서식대까지 마련돼 있다는 특색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민원인들이 어린이와 함께 동행 했을 경우 북카페와 어린이 도서구비는 물론 간단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과 소파도 설치돼 있다.
한편 시당국은 이번 민원실 환경정비로 시민들이 찾는 민원실을 사랑방 형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나머지 건강쉼터, 무인민원 발급기와 복사기 팩스까지 민원실 입구로 이동 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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