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통영지사(지사장 조성규)는 지난 25일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 대상가정은 홀로 사는 남성장애인세대로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집 주변에는 잡초가 무성해 벌레들이 많았으며 부엌은 그을린 자국으로 까맣게 변해있었다. 그리고 집안 곳곳에 폐가전제품과 쓰레기들이 쌓여 당사자의 건강문제도 야기될 수 있는 상태였다.

어려운 상황을 알게 된 국민연금공단 통영지사는 도움을 주고 싶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집안 내외부청소와 마당 잡초제거, 부엌 페인트칠 등의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대상가정의도배 및 장판도 지원했다.

국민연금공단 통영지사는 올해 복지관과 처음 인연을 맺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에게 관심을 가지고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