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 감사의 편지 받아
남해소방서 감사의 편지 받아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06.27 19:0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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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중 경련발생 구급수혜자 손수 작성
 

남해소방서는 지난 14일 구급수혜자로부터 손수 작성한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감사의 편지 내용은 지난 5월 7일 구급 출동 건에 대한 내용으로 남해군 캠핑장내에서 경련을 한다는 신고였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환자는 상태가 약간 호전된 상태로 고생하는 119구급대원의 노고 때문에 이송을 꺼려했다. 하지만 구급대원은 환자의 재발 및 안위가 걱정되어 병원이송을 지속적으로 권유해 근거리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을 실시했다.

남해소방서 관계자는 “환자 본인은 회복했다고 병원이송을 꺼려 할 수 있으나, 전문가인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와 병원 안내와 이송 등의 지시에 따라줄 것”을 당부했으며 “요즘같이 구급대원 폭행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현장에서 이런 민원인의 감사편지에 소방대원들은 힘을 내며 사명감을 갖고 더욱더 열심히 국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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