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대상 만성질환 조기발견·예방 관리 추진
창녕군보건소(소장 이규룡)는 지난 27일 영산 서리공단 오토밸리복지관에서 사업장 직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평소 직장생활로 인해 건강관리가 힘든 20대~60대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의 조기발견 및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실시한 이번 건강체험관에는 약 200여명의 영산 서리공단 내 사업장 직원들이 참여하였다.
참여한 대상자들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와 유비맥파를 활용한 혈관 나이 및 혈관 건강도 측정, 금연체험 및 상담, 구강 교육 및 상담,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비만, 영양, 운동 복약지도 등 다양한 검사와 건강 상담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직장생활로 건강관리가 힘든 직장인들의 경우 만성질환이 될 수 있는 자각하지 못한 건강상의 문제를 가지고 있을 수 있어 평소 건강에 대한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요구되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건강체험관 운영을 통해 군민들에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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