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 한산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정숙)는 지난 26일 한산면 죽도에서 재활용품을 활용한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했다.

한산면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6명은 죽도 정지홍 이장의 도움으로 죽도 내 폐기물처리장에서 고철 등 재활용품 2t 가량을 수거해 한산도에 거주하는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통영소방서 한산면 여성의용소방대 이정숙 대장은 “한산면 전담의용소방대와 여성의용소방대는 정기적으로 고철 등 재활용품을 수거해 폐기물 처리가 힘든 도서지역의 환경정화에 기여하면서 불우이웃도 도와주는 일석이조의 선행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정자연을 지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