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세상협의회 저소득 독거 21세대에 전달
진주시 좋은세상 명석면협의회는 지난달 28일 관내 저소득 독거 21세대에 사랑을 담은 건강한 밑반찬을 만들어 직접 전달했다.
여름철 입맛이 없어 소홀하기 쉬운 영양을 고려하여 돼지불고기, 생김치, 양파장아찌, 멸치꽈리고추볶음 4가지 음식을 회원 6여명이 손수 만들어 정성을 더했다.
올해 4월부터 시작하여 3번째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밑반찬 봉사는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어 회원들 또한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봉사 중 하나라고 이야기한다.
이날 수혜자 중 성 모 할아버지는 “매번 해주는 음식을 정말 맛있게 잘 먹고 있다. 반찬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7월 밑반찬 봉사 때는 여름철 보양식 음식인 한방삼계탕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창현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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