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호우대비 긴급 상황판단회의 열어
의령군 호우대비 긴급 상황판단회의 열어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7.01 18:54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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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지·배수시설 등 총 87개소 집중호우시 피해 우려 현장점검

▲ 의령군은 지난달 28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박환기 부군수 주재로 호우대비 긴급 상황판단회가 열렸다.
의령군은 지난달 28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박환기 부군수 주재로 호우대비 긴급 상황판단회가 열렸다.

군에 따르면 호우대비에 있어 급경사지와 배수시설 등 총 87개소에 대해 재해취약시설 현장점검을 갖고 관내 급경사지 6개소, 배수펌프장 16개소, 배수문 36개소, 도로 12개소 저수지 10개소, 대형공사장, 산사태취약지 등 7개소 등을 대상으로 부서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6월 28일부터 29일까지이며, 재해우려 시설에 대해 신속하게 응급조치토록 했다.

특히 군은 남강과 낙동강을 접하고 있는 지형적 영향으로 집중 호우 시 저지대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배수장, 배수문 등 배수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했다.

박환기 부군수는 긴급 대책회의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예방 등 취약계층의 피해가 없도록 복지시설과 노인 거주시설 등에 대해 부서장이 꼼꼼히 챙겨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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