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재난취약지역 집중 점검
함양군 재난취약지역 집중 점검
  • 박철기자
  • 승인 2018.07.01 18:54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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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출 부군수 대형공사장 등 방문 현장 확인
 

함양군은 강현출 부군수가 지난달 29일 장마 및 집중호우를 대비해 재해취약시설에 대해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 부군수는 이날 인명피해 우려지역인 세월교 등 6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3개소, 함양스포츠파크 조성사업·병곡지구 농어촌지방상수도 확충사업·대방~중기간 도로확포장공사 등 대형공사장 3개소를 방문해 공사 추진상황과 각종 안전시설 설치현황, 절개지 및 비탈면 안전성과 배수로 정비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태풍, 호우 등 급변하는 기상여건에 적극 대처하고 풍수 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강 부군수는 현장점검에서 “여름철은 각종 재난이 많은 시기로 철저한 대비와 점검만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물놀이 위험지역과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각종 재난·재해 사전 예방에 공무원들이 적극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함양군은 7월 6일까지 물놀이 관리지역 12개소, 급경사지 257개소, 인명피해 우려지역 32개소, 산사태취약지역 233개소, 저수지 197개소 등 재난취약시설 731개소와 재해 예·경보시설 104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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