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대 이선두 의령군수 취임 '민선 7기 출범'
제47대 이선두 의령군수 취임 '민선 7기 출범'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7.01 18:54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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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여는 청춘시대 군정목표 최선”
▲ 이선두 의령군수

제47대 이선두 신임 의령군수의 취임식이 2일 오전 11시 의령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취임식에는 군민, 도·군의원, 기관 단체장, 직능단체대표, 출향인사, 공무원 등 각계각층 인사 700여명이 참석해 민선 7기 출범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선두 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과 충익사, 백산 안희제 선생 추모비를 참배에 이어 군수약력 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꽃다발 증정 순으로 진행된다.

이 군수는 취임사에서 ‘함께여는 청춘시대’를 군정목표로 해 소통과 혁신으로 민선7기를 열어갈 것을 천명할 예정이다.

취임식을 마친 후에는 군수실로 이동해 간부공무원 신고를 받고 기자실을 방문하며 이후 사무 인계인수서에 서명함으로 공식적인 군정 업무에 돌입한다.

이선두 군수는 1957년 의령군 부림면 익구리 출생으로 부인 김숙자 여사와 1남 1녀를 둔 세대주이며, 그는 부림면 동림초등학교와 신반중학교를 거쳐 부산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공직생활 중 학업에 전념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창원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77년 의령군 유곡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경남도청 총무과 등 여러 실과를 거쳐 2001년 사무관으로 승진, 창녕군 지역경제과장과 도천면장을, 2010년에는 서기관으로 승진해 김해시 도서관사업소장과 문화관광사업소장, 총무국장을 역임했다.

이어 2012년 경남도 행정과장, 감사관을 거쳐 2014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사천시 부시장에 취임했고 2015년 12월 명예퇴직으로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공직생활 중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받았으며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노동부장관·내무부장관 등 장관표창과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차례 받았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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