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대행 태풍·장마 취약지역 특별점검
한경호 대행 태풍·장마 취약지역 특별점검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7.01 18:54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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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행정지도담당관 파견지시 후 직접 취약지역 점검 나서
 

경남도는 2일까지 장마전선과 북상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도내 산사태 취약지역과 공사장 등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도내에는 2197개소의(2017년 12월 31일 기준) 산사태취약지역이 있으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의 다중이용시설과 산림사업장 등 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하며, 기상상황에 따라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지난달 30일 함양군 함양읍 웅곡리 산66-5번지 산사태 취약지를 방문해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 상황과 사방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산림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를 중심으로 예찰강화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한 권한대행은 고성군으로 이동, 고성천 고향의 강 하천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재난은 우리가 노력하고 대비한다면 얼마든지 그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면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완벽한 하천정비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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