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달 29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상반기 퇴직자와 배우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퇴임식’을 개최했다.

경남도 상반기 퇴직자는 모두 32명으로 정년퇴직 24명, 명예퇴직 8명이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정년 퇴직자에게는 훈·포장을 전수하고, 명예 퇴직자에게는 특별승진 임용장을 수여했다. 또 퇴직자 모두에게는 공직에 있는 동안 도정에 기여한 공적으로 도지사 공로패를 수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퇴직자의 배우자에게는 퇴직자가 재직하는 동안 도정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내조해준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도지사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퇴직하시는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지금의 경상남도를 만드는 토대가 됐다”며, “앞으로도 경상남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교홍기자